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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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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경북 구미 금오산 해발 976m에는 바위를 등지고 위태롭게 서 있는 암자 ‘약사암’이 있다. 6년 째 홀로 산중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혜 스님은 험한 암자까지 올라오는 등산꾼들에게 새해를 맞이해 하얀 쌀죽과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내어준다. 모든 중생이 평안하고 안락하길 바라며 울리는 33번의 종소리는 찾아오는 이를 생각하는 스님의 따뜻한 마음의 소리! 아찔한 그 절벽의 끝에서 자연을 수행처 삼아 살아가는 스님을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