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출연진 : 20250313
크리에이터 :
줄거리 :
언락에 도성문에서 기병대 장군 목도와 신경전을 펼친 원모는 언락의 도성으로 들어간다. 공주의 신분으로 돌아온 아술은 공주부에 묵게 되고, 원모는 용돌기의 부름으로 언락 왕궁으로 간다. 용돌기는 선물이라며 원모에게 부친인 원한경의 피 묻은 관복을 주고, 화살 구멍이 수없이 뚫린 아버지의 관복을 보며 원모는 비통함을 삼킨다. 용상 공주로 용돌기와 대면한 아술은 곡창을 열어 백성에게 나눠주라 하고, 용돌기는 자신의 세를 과시하며 아술을 아이 취급한다. 아술은 한발 물러서며, 기병대 장군 목도를 하인으로 쓰겠다 선언하고, 용돌기는 목도에게 아술의 시중을 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