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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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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봉일암) 매일 아침 태극권으로 수행하며 하루를 여는 동초 스님. 기를 모은 손으로 마당을 쓰는 비질도 예사롭지 않다. 다솔사의 주지로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봉일암에서 10년째 ‘차’를 따고 만들며 수행 중이시다. 우리나라 차 문화의 발원지인 다솔사 뒤 산속에는 1960년대 조성한 차밭이 무성하게 자리 잡고 있다. 직접 야생 차를 따고 말리고 덖어 차회를 여는 게 일상인 스님의 차 향기 그윽한 암자로 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