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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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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빽빽하게 솟은 빌딩 숲에 숨이 턱턱 막혀온다면 도심의 소음은 사라지고 순백의 풍경이 펼쳐진 덕유산으로 떠나보자. 겨울이면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설국으로 변하는 그곳에 가면, 눈부시게 피어난 눈꽃에 도시에서 쌓였던 고민과 스트레스는 모두 사라진다. 그렇게 자연에 고립을 통해 세상의 고민을 모두 비워냈다면 자연에 고즈넉하게 들어앉은 암자로 떠나 진짜 나를 채워볼 시간. 단순히 불경을 외는 것만이 아니라, 주변을 걷고, 차를 마시고, 식사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수행의 일종이며 진짜 나를 알아가고 채워가는 시간이라는데! 소음이 사라지고 고요함으로 가득한 세상으로 자발적 고립을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