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출연진 : 20240119
크리에이터 :
줄거리 :
답답한 산골이 싫어 도시로 떠났지만, 그 풍경을 잊지 못해 다시 고향 산골로 돌아온 정수영 씨. 도시에 적응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봤지만 세상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결국엔 어린 시절 뛰놀던 추억이 깃든 산골 오지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산비탈을 일궈 농사를 지으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 하지만 그에게 산은 단순한 일터만은 아니다. 그에게 산은 일터이자 놀이터인데. 깊은 산중에 집라인을 만들어 스릴을 즐기고, 겨울이면 자연이 만든 눈썰매장에서 낭만을 즐기는 그의 특별한 산중 고립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