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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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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운명일까? 뜻하지 않았으나 낯선 길을 떠나게 될 때가 있다. 오늘의 주인공 문어도 뜻밖의 여행길에 올랐다. 넓은 동해를 누비던 문어는 그저 먹이를 찾아 통발 안으로 들어갔을 뿐인데... 그렇게 긴 여정이 시작됐다! 어부에게 잡혀 물 밖으로 올라온 문어는 배를 타고 경주 감포항으로, 트럭을 타고 포항 위판장으로, 중매인의 손에 들려 안동 재래시장으로, 그리고 마침내 우리의 입에 들어오기까지! 문어의 마지막 여정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