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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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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도 오지라 불리는 깍개등. 깎은 듯 가파르다고 해 이름 붙여진 깍개등은 눈이 오면 고립무원 세상이 된다. 젊은 우체부는 정무환 씨는 우편물 전달하기 위해 매일 깍개등을 오르고, 평생을 깍개등에서 살아온 김명복, 김남선 부부는 고립이 일상이 됐다. 그 고립을 찾아 깍개등으로 찾아 들어온 장헌종 씨는 고립된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삶을 즐긴다는데~! 남들보다 더 혹한의 시간을 보낸다는 겨울 깍개등 사람들을 찾아 떠난다.